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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고통스러운 하드렌즈 빨리 적응하기

by gobusi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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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안좋은 사람들은 안경을 더이상 패션을위해 착용할수 없게 됩니다.
그런 상황을 떠나 시력이 좋지 않기때문에 고글과도 같은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오히려 안경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근시는 엄청 작은 눈으로 원시는 돋보기로 인해 눈이 뱅글 뱅글 도는것처럼 보일정도 입니다.

시력이 나쁜사람들은 모두들 공감할것입니다.
고글과도 같은 안경을 쓰고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렌즈라는것을 착용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때에 소프트렌즈 또는 일회용렌즈를 사용할것입니다.



하지만 소프트렌즈는 시력이 안좋은 사람들, 특히 렌즈를 오래 착용해야할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소프트 렌즈는 처음 착용시 렌즈를 착용했는지도 모를만큼 너무도 편합니다.
반대로 단점이 한가지 있지만, 렌즈를 오래 착용했을때에, 그리고 혹시 모르게 철야 근무를 해야할경우 렌즈가 건조해짐으로써 렌즈를 뺄때에 눈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경우도 있고, 그런 상황으로 인해 눈이 호흡을 하지 못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각막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반면 하드렌즈를 착용할경우 처음 적응기때에는 너무 힘이 들지만, 정말 오랜시간을 착용하고 있더라도 눈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아예 무리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소프트렌즈에 비해 눈물위에 하드렌즈가 떠있는 상태라 눈자체만으로 볼땐 거의 무리가 없게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는 특히 렌즈를 착용한 다음날의 눈의 상태를 보면 분명해집니다.
소프트렌즈를 오래착용한후에는 눈에서 눈꼽이라던지 염증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하드렌즈의 경우에는 렌즈를 뺄때에도 눈물위에 렌즈가 떠있던 상태라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뺄수 있으며, 특히 렌즈를 뺀후에도 눈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분비물이나 염증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하드렌즈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다면 렌즈를 착용하기도 빼기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력이 나빠 안경을 10여년간 착용하고 소프트렌즈를 10여년간 착용한 L모씨를 통해 하드렌즈를 처음 착용했을때의 고통을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하드렌즈 착용 초장기를 떠올리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제 경험상 가장 큰 어려움은 있지도 않던 쌍거플이 아주 이상하게 생겨서 렌즈에 적응을 하고 말고를 떠나 
렌즈를 포기할뻔했습니다."

적응기때에 L모씨를 본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은 어디서 수술했냐라며 놀리곤 했다합니다.


쌍거플 라인이 보기좋게 생겼다면 L모씨도 좋아 했을수도 있지만,
L모씨는 또한번 이렇게 고통스러웠던 그당시를 이야기 합니다.

" 원래 짝눈인데 쌍거플도 다르게 생기는 바람에 완전히 실제로 보면 웃음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진찍기가 겁이났죠!! "


하지만, L모씨 역시 하드렌즈 애용가가 되면서 착용하라고 권하는 있다 합니다.


그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도 근시자의 경우 라식수술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 또한 렌즈 삽입술을 한다 한들 앞으로 걱정도 되고 돈도 한두푼이 아니라면, 이제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기 권해드리며, 특히 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거의 보이지 않는 분들은 장시간 착용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또한 경제적인 관점에서 따졌을때에 적응기만 잘 넘기면, 정말 잘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시력이 나쁜분들, 안경을 벗고 원래 갖고 있던 눈을 사용한다라고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잠깐의 고통은 앞으로의 변화할 인생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아닐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하드렌즈를 착용할때 정말 힘든것이 무엇인지는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 정말 답없습니다. 너무 아픕니다. 안경끼는것보다 이런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하시는 고도 근시자분들은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먼지나 바람을 통해 이물질이 들어갔을경우에는 눈을 크게 뜨고 눈물이 흐를때까지 기다려 보시거나
살짝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 심하게 들어간경우가 아니라면 이물질이 금방 빠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혀 기미가 없다면 얼른 화장실로 가시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면 휴대하시는 렌즈통을 갖고 바람안부는 곳에 가서 일단 빼시기 바랍니다.

그후에 다시 착용할수 있는 공간을 찾아 손을 씻고 다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런 이유가 하드렌즈 부적응자의 90%이상을 차지 합니다.


2. 렌즈를 뺄때
처음 하드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주 착하게 뿅뽕이라 불리우는것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불안함을 갖게 되는데 그이유는, 그것을 잃어버리면 도무지 렌즈를 어떻게 빼야할지 경험자의 생상한 실화를 말씀드리자면 눈이 아파 눈물은 흐르는데 렌즈를 2시간동안 뺄수가 없었다라 합니다.

상상 이상입니다. 이건 생지옥과도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뿅뿅이 없이 렌즈를 뺄수 있는것만 터득한다라면, 여러분들의 하드렌즈 적응은 성공으로 돌아서게 될것입니다.

# 뿅뿅이 없이 렌즈 빼는법
가장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것은 아무래도, 한쪽 검지손가락으로 눈밑을, 다른 한쪽 검지손가락으로 눈위를 누른뒤 각각 아래, 위방향으로 렌즈 겉을 눌러주면렌즈가 자동적으로 나와 손가락에 붙습니다.

이럴때에 특히 중요할것이 이 렌즈가 나와 손가락에 붙지 않을경우에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런상황을 대비하여 렌즈가 떨어져도 쉽게 찾을수 있는 세면대(구멍을 닫고)위에서 렌즈를 빼기를 권장합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많은 자괴감에 빠졌던 많은 분들이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렌즈 착용자들은 3~4년 정도 소프트렌즈를 착용하고 각막이 얇아져 더이상 렌즈를 착용하기 힘든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프트렌즈보다 적응기만 잘 이겨내면 정말 오래 착용해도 눈에 큰 무리가 없는 하드렌즈를 잘 사용하셔서, 
아무 걱정없이 철야하시기(?^^) 바랍니다.

단, 하드렌즈도 완전한 자연상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시 눈이 피곤을 느끼는것은 당연합니다.
상대적으로 눈에 무리가 없는 상태이니, 하드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알면, 보다 편리하게 잘 사용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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