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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패럴림픽의 의미조차 모르고 있었구나

by gobusi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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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올림픽 이후에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채 장애인 올림픽이 시작한다.
올해는 특히나 전반적으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경제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자체에 대한 관심도 덜했지만, 장애인 올림픽의 뜻깊은 자리를 차치하더라도 패럴림픽이라는 단어가 왜그리도 생소한지, 뭔가 문화적으로 뒤쳐지고 있다는 압박이 들기도 하였다.

패럴림픽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다음 사전 검색-

" 패럴림픽(영어: Paralympic)은 장애인들이 경기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이다. 대개 장애인 올림픽(障礙人 Olympic)으로 불린다. 매 4년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주관 하에 개최된다.

본래 패럴림픽은, 척주 상해자들끼리의 경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paraplegic’(하반신 마비의)과 ‘Olympic’(올림픽)의 합성어였다.[1] 그러다가 다른 장애인들도 경기에 포함이 되면서, 현재는 그리스어의 전치사 ‘para’(옆의, 나란히)를 사용하여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패럴림픽은 ‘paralysis’(마비)나 ‘paraplegia’(하반신 마비)와는 무관하다."

▲ 진정 강한자들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 반성을 먼저 해보며, 이제서야 알게된 패럴림픽의 뜻을 잊지 않고 그들의 투지와 열정에 강한 갈채를 보내며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느껴본다.

매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보지만, 선천적이건 후천적이건 장애를 갖게된 그들의
강한 인성과 표현되는 뭔가 모를 강한 기쁨과 그들이 가졌어야 했던 많은 고통과 아픔을 이겨낸 그들의 강인함에 깊음 존경심을 표해본다.

사소한일에 상처 받는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우리들이 오히려 더욱 그들을 본받고 배우며 강하고, 또한 즐겁게 세상을 살아갈 필요가 있음을 느껴본다.

이미 그들은 우리보다 더욱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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