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서적이 필요해서 책을 알아 보니
싸고 믿을만한 인터파크에서 책을 구매 했습니다.
요즘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해당 책이 ebook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인터파크에서 14일내 2,500원 택배비만 내면 반품해주는게 있어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반품 처리 하고 ebook으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내내 ebook을 열면 블루 스크린이 떠서
Zoom으로 연결된 수업에 참여를 못하게 된겁니다.
어쩔수 없이 폰으로 열어 보긴 했지만 이미 수업 진도도 놓치고
폰으로 보니 집중도 안되고 아무튼, 불편함이 너무 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pc를 껐다 켜도 ebook 실행을 하면 책이 열리기도 전에 무조건 블루 스크린이 뜨는 겁니다.
몇번을 며칠을 해봐도 동일하여
안되겠다 싶어 인터파크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 문의 내용
PC에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시작 해야 합니다.
중지코드 : UNEXPECTED_KERNEL_MODE_TRAP
실패한 내용 win32kfull.sys
* 답변
인터파크 e북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위의 오류가 확인되는 경우 윈도우 버전 확인부탁드립니다.
당사 PC뷰어의 경우 [윈도우 7,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로만 작동 가능합니다.
[윈도우 8/ 9/ 10/ 11/ 맥OS버전]의 경우 비스킷PC뷰어 프로그램 지원하지 않은 OS버전이며,
또한 회사 내 PC이용 시 방화벽으로 인해 IP접속이 불가할 수 있으니 이점 확인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은 아래의 경로 > PC뷰어 탭 클릭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ㅁ URL : http://book.interpark.com/display/displayBiscuit.do?_method=listGuideBiscuitNew&tabNum=1
혹, pc로 보기 위해 구매하신 주문건인 경우
윈도우 버전과 상품명 기재하시어 재문의 부탁드립니다.
뭐지?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당사 PC 뷰어의 경우 [윈도우 7,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로만 작동 가능합니다고 하는데,
그 문구를 확인 하지 않고 구매한 소비자의 잘못이었을까요?
그래서 해당 책에 관한 정보를 다시 보았습니다.
그런 내용이라면 이곳에 적어놨어야 하는게 아닐까란 불만과 함께 조금더 내려 가보았습니다.
아 저기 있었네요,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수 있습니다라는 문구.
앞으로 ebook 살때는 저런 문구를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불편함과는 다르게 인터파크 고객센터의 반응은
개미같은 소비자 1명을 인터파크로 부터 멀어지게 한것이 사실입니다.
환불에 대한 검토후 재문의주면 환불 접수해준다는 친절한 말이 왜 저를 불편하게 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싸고 믿을수 있는 인터파크에서 ebook을 샀는데 그동안 블루스크린 때문에 너무 답답했고
하는수 없이 문의를 준것에 대해 뭔가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한 답답함이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 글은 고객센터의 반응에 대한 항변 보다는,
이런 ebook의 문제를 알고도 수정하지 않은 인터파크 전반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어쩌면 고객센터에서는 저와 같은 불만 문의가 많았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고객센터는 또 무슨 죄가 있을까요. ebook의 문제를 알고도 판매를 하는 정책적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뭔가 개운치 못한 느낌이 사실이라 계속 문의를 했습니다.
총 4번의 문의를 했고
e북 상품 미적용 버전에 대해서는 이전 안내드렸으며,
윈도우 10,11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이용 중인 고객분들이 계시며,
사용중인 10환경이라도 개인 pc 보안 및 pc 설정이 상이하므로
pc뷰어 다운 경로 아래 부분에 내용 공지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당장은 어려우나 개선사항 전달하겠으며,
해당건은 금일 반품 접수하였습니다.
윈도우 10,11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이용중인 고객분들이 계시며,,, 라는 문구가
또 왜이리 사람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지... 결국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습니다.
저는 ebook의 문제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이기 때문에
좀 다른 시각으로 생각 하기를 바랬고, 인터파크의 고객에 대한 마음을 알고 싶어서
솔직히 택배비 2,500원하고 추가적인 보상 어려울거라 생각하면서
그전 반품에 대한 택배비 2,500원과 추가적 보상을 요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인의 조언으로 교보문고에서 똑같은 ebook 책을 구매했습니다.
윈도우 10에서 너무 잘돌아가서 몇개월 고생한 불편함을 한번에 날려 주었습니다.
진작 이렇게 잘 열리면, 책 한줄이라도 더 읽었을텐데 진짜 인터파크 ebook을 구매한걸 크게 후회를 할때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당장은 어려우나 개선사항 전달하겠으며,
해당건은 금일 반품 접수하였습니다.
- 또한, 이전 구매하신 실물도서는 변심 반품으로 확인되며,
e북 상품과는 별개의 상품입니다.
실물도서에 대한 보상은 불가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문의를 하며, 인터파크 이용을 그만 두려 글을 씁니다.
* 마지막 글
윈도우 10, 11에서도 잘 쓰는 고객이 있나요?
그러면 더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면 어떤 보안 설정 때문에 블루스크린이 뜨는거 같다고
해당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라고 답변을 주는게 맞다 생각이 됩니다.
만약 그런 대처 매뉴얼이 없다면, ebook 업체에 인터파크가 claim을 좀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어떤 보안 상의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안되기 때문에 환불을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문의 달라 하셨는데,
그러면 저는 지난 2개월간(실제 확인해보니 2개월정도인게 확인되어 수정) 되던게 안되고 pc를 다시 껐다 켜니 된적도 있고
그러다 요즘에는 아예 pc를 껐다 켜도 안되어서
책을 한번도 제대로 읽어 본적이 없는데, 이런 불편함이 공감이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구매했던 책의 반품이 단순 고객의 변심에 의한 반품으로 인식이 되었나요?
맞습니다. 그때는 이번 ebook 문제가 아니었다면 단순 반품이 100% 맞습니다.
제가 ebook 이 있는줄 모르고 책을 구매 했다가
ebook이 있길래 당연히 택배비 2500원을 물고 반품할수 있는데 대해
고마워 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책 반품 이후 ebook을 제대로 읽어본적이 없어요.
다시 말씀드리면, window 10에서 원활하지 않을수 있다는 표시가
제눈에 잘 띄거나
window 10에서 동작하지 않을수 있다 또는 어떤 보안 정책에 따라
사용이 불가할수 있다라고 썼다면 저는 굳이 ebook을 사지 않았을거에요.
다시 말해 교보문고에 동일한 금액으로 ebook을 팔고 있는데
거기에서 샀었더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ebook에 대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는것을
인터파크 ebook 책을 사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했다면
저는 단순 반품 처리를 잘해준 인터파크에 더 좋은 감사함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ebook 일처리를 보면서
기분만 상한것 같습니다.
왜냐면, 요즘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ebook만 켜면 컴퓨터가 블루 스크린이 뜨면서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에
이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처리에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이 일을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하며 올릴 예정이오니,
블로그에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담당자분 개인 정보는 전혀 적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문의 이후 인터파크로 부터 2,500원의 point를 받았습니다.
2,500원을 point로 받으니 참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인터파크로 부터 참 어렵게 사과를 받은 기분이 듭니다.
이 돈이 제 삶에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인터파크에서는 이런 사례들을 토대로
내부 정비를 하면서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언젠가는 인터파크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마음으로는 0순위는 아닙니다.
1순위, 2순위, 3순위를 지나 인터파크에만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때나 이용을 할수 밖에 없을때, 이용할 마음이입니다.
ebook 상위버전이 2021년도에 나온다 하는데
그냥 지금도 잘되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교보문고와 하나도 관련 없는 소비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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