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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불만(잘좀 하자)

남이 피는 담배 연기, 배려없는 담배 연기는 그만!!

by gobusi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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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비흡연가건 흡연가건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맡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담배가 만약 이로운 기호품이었다면 너도 나도 할것 없이 담배를 피워 댔겠지만, 담배는 엄연히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간접 흡연으로도 유해성이 인증될 만큼 결코 이로울게 없는 것이 담배 입니다. 

 

 

* 담배의 유해 성분

 

담배에는 4700여가지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이다.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너무 많이 필 때 느끼는 구토, 현기증, 두통 등은 '니코틴'으로 인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흡입한 담배연기는 폐속 깊숙히 들어가 혈액속으로 흡수되고 심장과 뇌에 전달된다.니코틴이 뇌에 도달하려면 약 7초 정도 걸린다. 

뇌에 전달된 니코틴은 카페인처럼 흥분 작용을 함과 동시에 뇌세포 간 정보전달을 방해해 진정제 역할을 하지만 이것이 담배 중독의 원인이 된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킨다. 소화기 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폐암을 비롯 구강암,인후암,방광암,췌장암 등 각종 암과 만성 폐질환 및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를 피우면 필터가 검게 되는 것이나 오랜 흡연자의 인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바로 '타르'로서 200종 이상의 화합물로 되어 있으며 발암물질로서 폐암을 일으킨다. 

또 담배연기 중 2-6%가 '일산화탄소'로, 흡연으로 인해 만성 '일산화탄소 중독(저산소증)'에 처하게 된다. 일산화탄소의 흡입이 계속되어 체내로의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우선 산소결핍에 민감한 중추신경계(뇌, 척추)가 그 영향을 받아, 두통·현기증·이명·가슴두근거림·맥박증가·구토가 일어난다. 일산화탄소의 혈액 내 농도가 2%에 도달하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감퇴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담배의 유해성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1. 만약 여러분이 더운 여름날 또는 환기를 위해 모든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스멀 스멀 담배 연기가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면?

 

2. 만약 여러분의 가정에 어린 아이나 애기가 있는데 밖으로 부터 담배 연기가 들어 온다면?

 

3. 만약 여러분이 길을 걷는데 앞서 걷는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로 인해 숨쉬기도 어렵다면?

 

4. 만약 여러분이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담배연기로 힘이 들다면?

 

5. 만약 여러분이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자고 있는데 담배연기가 들어와 잠에서 깨었다면, 그런데 자는중이라 많은 양의 담배연기가 들어오는것도 모른 채 그저 그렇게 잠을 청하다 깨게 되었다면?

 

 

 

 

20여년전의 버스나 지하철 안 풍경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었고 심지어 우리의 아버지는 방안에서도 담배를 피우곤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담배의 유해성은 온천하에 알려지고 있고, 간접 흡연이 얼마나 나쁜지를 누구나 알게 될 만큼, 담배라는 것은 너무나 이웃에게 해가 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비흡연가로서 정말 너무나 화가 나는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담배 피우는 자유가 있다면 저는 담배 냄새를 맡고 싶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흡연가들도 똑같이 이야기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지 말고 1층 내려가서 피워주세요.

남의 집 문앞에서 담배 피지 말아 주세요.

담배 꽁초 아무데다 버리지 말아 주세요.

 

결국, 흡연자/비흡연자의 문제라기 보다 남을 배려 하는 지 안하는지의 문제가 더욱 큰 사항이란걸 알게 됩니다. 

 

흡연자들 역시 배려 없이 피워대는 담배 연기에 짜증과 화가 나는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으니 들어오는 담배연기!!

 

너무 더워 자연 공기를 맡기위해 창문을 열어 놓으니 들어오는 담배연기!!

 

길을 걷다 어느 빌딩 앞에 흡연실이나 될까, 수많은 사람들이 피워대는 담배로 숨조차 쉬기 어려웠던 기억!!

 

임신한 아내와 길을 걷다 보면 거의 100% 누군가의 담배연기를 맡아야 하는 현실!!

 

 

 

 

왜 우리들은 이런 담배연기를 맡아야 합니까?

 

우리는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내집에서 담배 냄새를 맡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담배 냄새를 맡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담배연기 거부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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