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진통시 병원은 언제 어떻게 가야 하나요?

현재 9개월된 아기의 아빠입니다. 

 

제가 출산때 가장 궁금하고 걱정되었던것이 출산때가 되면 회사에 있을수도 있고 출장이 겹치게 되면 아내와 함께 있을수도 없는데 어떻게 병원에 가야하는지, 119를 불러야 하는지등 막막하기만 했었습니다. 

 

어떤 글을 보면, 병원에서 때가 안되면 돌려보낸다 하는데 도대체 그 때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출산 초보 아빠였던 저에게는 모든게 걱정 투성이었습니다. 

 

 

 

 

* Portal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문제시 말씀 부탁드립니다.

 

회사에 있는데 진통이 오면 어떻게 할까?

병원에 가는길에 진통이와서 아기가 나오면 어떻게 할까?

매번 길 막히는 도로인데, 길이 막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이가 나올 시기등은 병원에서 충분히 여유있게 파악해서 대략 몇시 정도에 병원으로 오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만약, 새벽에 가야하거나 진통이 급하게 온경우 119를 통해 가는게 가장 안전하겠지만 그외 약 90%의 경우 남편과 아내가 손잡고 추어탕이나 영양식사 한후 함께 병원으로 자가용 또는 택시를 통해 이동후 걸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초보 아빠가 될 분들에게, 물론 걱정되고 마음에 여유가 없겠지만 병원에서 일정 시간을 알려주니 그 시간에 맞춰 병원에 간후 

 

가진통 - 진통 - 무통주사(옵션) - 출산 등의 과정으로 출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너무 걱정하거나 가장 안좋은 상황을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마지막 한마디!

출산의 고통에 있는 아내의 옆에 무조건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정말 큰힘이 될것이고, 막상 진통이 심해지면 남편의 존재도 있으나 마나 할만큼 정신없고 힘겨울수 있겠지만 그래도 꼭 옆에서 잘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이상 제가 너무 궁금했고 함께 나누고 싶었던 아주 간단 블로깅이었습니다.